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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축제, ‘이야기 야시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추억

by 아이mac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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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올여름 특별한 야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울산만의 역사와 자부심, 그리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행사 개요 및 개최 배경

야시장은 2025년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과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야시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울산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도심 속에서 색다른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운영 방식 및 구성

야시장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 체험·판매 부스: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 상품, 핸드메이드 소품, 지역 특산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입니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을 통해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 푸드트럭: 20개 업체가 선정되어, 수제 버거, 타코, 닭강정, 디저트 등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여름밤 정원 산책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은 야시장만의 매력을 더합니다.

이외에도 포토존,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사진을 남기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상인 모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이번 야시장은 울산시의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공인,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등에게 새로운 판로와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는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체험·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총 6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업체들은 1시즌(7월 18일~8월 16일), 2시즌(8월 22일~9월 20일)으로 나뉘어 30개씩 교대로 참여하게 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은 참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울산문화관광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만의 특별함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상업적 목적을 넘어, 울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야시장 곳곳에는 암각화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야시장은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주고, 도심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방문 팁 및 기대 효과

  •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 부스를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로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연인이나 친구들**은 야시장 산책과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울산의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올여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울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의 활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태화강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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