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다블람: 히말라야의 보석, 세계 3대 미봉
아마다블람(Ama Dablam)은 네팔 히말라야의 동쪽, 쿰부 지역에 위치한 해발 6,812m(일부 자료 6,856m) 높이의 산입니다. 에베레스트, 로체, 마칼루 등 세계적인 고봉들과 함께 히말라야의 대표적인 명봉으로 손꼽히며, 그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히말라야의 마테호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이름의 의미와 전설아마다블람이라는 이름은 네팔어로 ‘어머니의 목걸이’를 뜻합니다. 아마(Ama)는 어머니, 다블람(Dablam)은 셰르파 여성들이 착용하는 전통적인 이중 펜던트의 이름으로, 산의 양쪽으로 뻗은 긴 능선은 아이를 감싸 안는 어머니의 팔을, 정상 아래 돌출된 빙하는 목에 건 펜던트(보석상자)를 닮았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아마다블람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성한 ..
202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