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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5 울산공업축제 낙화놀이 개최: 태화강의 불꽃이 물든 밤

by 아이mac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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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울산공업축제가 10월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올해의 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공업도시 울산의 자긍심과 화합을 집대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그중에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 낙화놀이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낙화놀이란?

낙화놀이는 철사에 불을 붙여 강가에 매달아놓은 뒤, 장엄한 불빛이 물 위로 떨어지면서 밤하늘을 수놓는 전통 불꽃놀이입니다. 수십~수백 개의 불타는 낙화가 물 위에 피어나는 장면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선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태화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낙화놀이는 울산만의 풍경과 정취를 극대화하며, 해마다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2025 축제의 하이라이트, 태화강 낙화놀이

올해 낙화놀이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3일차(10월18일 토요일)에 절정을 이룹니다. 작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올해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태화강 낙화놀이는 울산 남구청과 SK 울산콤플렉스의 협업으로 150m 대형 스크린 연출 등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진화합니다.

  • 시간: 2025년 10월18일(토) 저녁 19:00~21:30경
  • 장소: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메인무대
  • 특징: 대규모 문화공연, 드론쇼, 불꽃놀이와 연계되어 축제의 장관 극대화

낙화놀이는 ‘불의 향연’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20여 회에 걸쳐 진행되는 불꽃 및 낙화 퍼포먼스가 3분의 1 크기의 대형 스크린과 함께 장관을 연출합니다.


체험과 즐길 거리

울산공업축제의 낙화놀이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 불꽃축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음.
  • 공연: 국내외 무예단(소림사 무술단, 태권도팀) 및 각종 퍼포먼스가 결합된 고품격 무대.
  • 행진 및 플래시몹: 울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대규모 거리 행진.
  • 젊음의 행진, 맥주축제, 미래박람회: 젊은 에너지와 창의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
  • 도심공원 승마체험, 홈커밍데이 등: 시민과 울산을 떠난 이들을 위한 교류의 공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정보

  • 주차/교통: 태화강 둔치 공영주차장 등의 임시주차장 운영, 대중교통 이용 권장.
  • 축제 안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소음 민원 및 교통 통제 대책도 함께 마련.


울산공업축제, 새로운 도약

2024년 공업축제에는 약 100만 명이 참여해 엄청난 화합과 교류의 축제가 되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태화강 낙화놀이는 울산의 산업수도 이미지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산업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축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와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적인 명성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 근로자, 기업, 관광객까지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화합의 장, 그 중심에서 태화강 낙화놀이가 울산의 가을밤을 또 한 번 불처럼 수놓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2025 울산공업축제의 낙화놀이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기술이 융합되는 축제의 백미로, 울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가을밤, 태화강을 밝히는 낙화의 향연 속에서 울산의 빛나는 미래와 화합을 함께 느껴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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